사회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20대 임신부 사망
입력 2015-12-30 09:31  | 수정 2015-12-30 11:00
오늘(30일) 새벽 대전에서 20대 음주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만삭의 20대 임신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57분쯤 대전시 유성구 교촌삼거리에서 27살 이 모 씨가 몰던 투스카니 승용차와 최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임신 8개월의 20대 여성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최씨 등 7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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