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에서 최근 '폭탄주'를 마신 청년 8명이 숨지고 16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민영방송 SCTV가 보도했습니다.
서부 파사만군에 거주하는 청년 십여 명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이둘 피트리를 맞아 술파티를 벌이면서, 수입 양주에 인도네시아 전통야자술 '투아크'와 탄산음료를 혼합한 폭탄주를 마신 후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에르윈 씨가 18일 아침에 숨지고 나머지 16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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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파사만군에 거주하는 청년 십여 명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이둘 피트리를 맞아 술파티를 벌이면서, 수입 양주에 인도네시아 전통야자술 '투아크'와 탄산음료를 혼합한 폭탄주를 마신 후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에르윈 씨가 18일 아침에 숨지고 나머지 16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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