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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연기대상, 시청자들이 `대상` 뽑는다
입력 2015-12-29 1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2015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 참여로 수상이 진행된다.
MBC 측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문자 투표로 진행된다"며 "다만 투표 방식은 생방송 당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2015 MBC 연기대상'은 수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공동수상을 최소화하고 'MBC 드라마 10대 스타상'과 '베스트 조연상' 등 의미 있는 수상 부문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는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을 시청자 투표로 진행했고, 그 결과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한 배우 이유리가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현재 '킬미,힐미'의 지성과 황정음, '내딸, 금사월'의 전인화 등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이 수여하는 대상인만큼 뜻깊음이 더해지는 '2015 MBC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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