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성추행 외국인', 태국서도 추행 행각
입력 2007-10-18 16:25  | 수정 2007-10-18 16:25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국제수배를 받고 있는 캐나다인 용의자 크리스토퍼 닐이 태국에서도 추행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태국 경찰은 닐이 지난 2003년에 소년 3명에게 돈을 주고 성추행을 했다는 진술
을 확보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경찰은 이 사건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반을 구성해 조만간 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급받을 예정입니다.
닐은 올 8월부터 1년간 계약을 맺고 광주의 한 외국인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해오다 인터폴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한지 이틀 뒤인 이달 11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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