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성황후 비극 현장 건청궁 복원
입력 2007-10-18 15:50  | 수정 2007-10-18 15:50
1895년 을미왜변 당시 명성황후가 시해된 경복궁 내 건청궁이 일제에 의해 헐린지 근 100년만에 복원됐습니다.
문화재청은 1873년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 등을 보관할 목적으로 지어졌다가 을미왜변 직전에는 고종과 명성황후 거처로 사용한 건청궁의 복원을 완료하고 개문식을 가졌습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개문식에서 하나를 짓더라도 제대로 짓겠다는 각오로 복원했다며 21세기 들어 가장 잘 지은 한옥이 이 건청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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