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몽고식품 명예회장, “피해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입력 2015-12-28 15:10  | 수정 2015-12-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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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운전기사 상습폭언·폭행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28일 창원시 팔용동 몽고식품 창원공장 강당에서 김만식 명예 회장과 아들 김현승 대표 이사가 대국민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만식 명예 회장은 먼저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하여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며 저는 이런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지고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만식 명예회장의 아들 김현승 대표이사는 김만식 전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일로 피해자들분들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상생의 노사화합 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유토혁신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몽고식품, 공개사과 했구나” 노사화합 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필요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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