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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O 크리에이티브’…오늘(28일) 첫방
입력 2015-12-28 11:39 
사진=O tvN
[MBN스타 김윤아 기자]​ 상상을 뛰어넘어 문화와 기술, 장르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는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O 크리에이티브(‘O Creative)가 오늘(28일) O tvN에서 방송한다.

28일 방송되는 ‘O 크리에이티브는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본선 경연을 방송으로 담아낸다. 이는 ‘21세기의 연금술로 불리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고 있는 융복합 우수 콘텐츠와 그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을 비롯해 VR, AR, 로봇 기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19팀의 치열한 경합을 퍼포먼스와 프리젠테이션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방송인 김성주와 최희가 MC를 맡아 깔끔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열띤 경쟁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슈퍼스타K, ‘한식대첩 등 다양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쫄깃한 진행 실력을 자랑해 온 김성주와, 미모는 물론 매끄러운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희가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사위원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CCO(Chief Creative Officer),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을 비롯해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인 배우 박상원, 이상현 에어비앤비 서울 정책총괄, 명승은 벤쳐스퀘어 대표이사, 민욱조 센트럴 투자파트너스 상무 등 각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고의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를 가린다.

전국에서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19팀의 화려한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탈춤을 활용한 비보잉을 미디어 아트와 결합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느낌 커뮤니케이션, 실사와 양방형 서비스를 결합한 가상 연애 시네마 게임을 선보이는 ‘쇼베 크리에이티브, 단편 소설을 3D 기술과 결합한 연극을 펼치는 ‘하땅세 등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개성이 돋보이는 콘텐츠의 쇼케이스가 쉴 새 없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8월17일부터 10월2일까지 모집했으며 전국에서 총 500팀이 접수해, 1차 면접심사, 2차 발표심사에 이어 본선에 진출한 19팀의 성과 발표회를 오는 12월 12일, 13일 양일 간 진행한다. 융복합 콘텐츠 개발비로 팀당 500만원이 지급됐으며, 심사위원 80%, 100인의 대국민 청중평가단 20%의 심사 점수를 반영해 이중 가장 우수한 4팀을 선발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천만원을,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 3천만원을 수여한다. 28일 오후 11시 O tvN 1, 2부 연속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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