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지원, 이승우와 화끈한 댄스 세레머니 “오늘 처음봤는데…”
입력 2015-12-28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아나운서와 이승우의 화끈한 댄스 세레머니가 펼쳐졌다.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가 열렸다.
이날 이승우는 골을 넣고 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댄스 세레머니를 했다. 댄스 후 볼뽀뽀 요구가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후 "이승우 선수를 오늘 처음봤다. 사전에 이야기된 것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다. 거절하면 민망할 것 같아 춤은 같이 췄는데 마지막 뽀뽀 세리머니는 악성 댓글이 무서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 선수가 끝나고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내가 몇살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나를 잊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는 축구를 통해 사회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는 '청년실업 해소'를 메인 테마로 하고 있다.
사랑팀은 감독 최진철, 김병지, 이근호, 염기훈, 김보경, 황의조, 이천수, 정대세, 박주영 등이 출전하며 희망팀은 안정환 감독, 김승규, 김진수,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 이승우, 장현수, 지소연, 서경석, 이대은 등이 출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