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파 '꽁꽁'…출근길 날씨는?
입력 2015-12-28 07:15 
앵커멘트 : 오늘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많이 춥죠?

<오프닝>네 오늘 아침 옷차림 정말 든든하게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밖에 서 있은지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손과 입이 꽁꽁 얼어붙은 느낌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이시각 서울의 현재 수은주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 보이고 있고요. 철원 김화는 영하 17.6도, 연천 미산은 영하 16.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2>경기북부와 강원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온데다 밤 사이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현재 중부 내륙과 남부산간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곳이 많습니다.

<최고>한낮에도 서울 영하 1도로 중부 일부 지역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에도 춘천 1도, 대전 2도, 광주 3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 모레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클로징>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더 낮다는 점 참고하셔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방한 용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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