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지식포럼 이틀째...그린스펀과의 대화 진행
입력 2007-10-18 10:00  | 수정 2007-10-18 11:01
매일경제와 저희 mbn이 주최하는 2007 세계지식포럼이 공식 개막 이틀째이자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의 대화를 비롯해 이명박, 정동영 등 대선후보의 강연도 진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다양한 세션 중에 아무래도 그린스펀과의 대화가 관심인데요. 현재 진행중인가요?

답)
네, 이번 포럼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앨런 그리스펀 전 의장과의 대화가 현재 비공개로 진행중입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세계 경제 전반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전문가들과 토론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50분간 화상을 통해 문답을 나누게 되는데요. 세션이 끝나고 나면 그린스펀과의 솔직하고 깊이있는 대화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후에는 정동영, 이명박 두 대선후보가 연쇄적으로 강연대결을 펼칩니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해 한반도 평화협정시대를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자신의 정책비전인 연간 7% 성장을 포함한 경제살리기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두 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같은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하는 것으로 두 후보간의 첫 만남이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

또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 교수가 아시아시대를 열 거시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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