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핵심쟁점 '평행선'
입력 2007-10-18 10:45  | 수정 2007-10-18 10:45
한국과 유럽연합 EU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협상에서 자동차 비관세 장벽 등 핵심쟁점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EU는 우리나라의 독자적 자동차 기술표준 규정을 그대로 두고 유럽경제위원회의 규정으로 만들어진 자동차가 수출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우리측은 이에 부정적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또 EU는 자동차의 관세 철폐 기간 등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이 부분은 전체 협상의 막바지에나 결판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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