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전 8연승을 달렸다. 중요한 순간에 나온 함지훈(31)의 3점슛이 돋보였다.
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66-63으로 이겼다. 모비스는 25승10패로 선두를 달렸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 SK는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12승23패로 8위를 유지했다.
모비스는 전반을 36-31로 앞섰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고전했다. 드워릭 스펜서와 데이비드 사이먼의 골밑슛에 쫓겼다. 3쿼터 초반 모비스가 2점을 넣는 사이 SK는 8점을 몰아넣으면서 40-3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쫓고 쫓기는 가운데 어느 한 팀이 쉽게 도망가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함지훈은 49-47로 앞선 21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점수 차를 벌리는 3점슛을 터뜨렸다. 함지훈의 득점에 힘입은 모비스는 3쿼터를 52-50으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들어서도 모비스가 리드를 유지했지만 쉽게 도망가지는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함지훈은 57-55로 앞선 경기 종료 6분47초를 남기고 다시 한 번 깔끔한 3점슛을 터뜨렸다. 모비스가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함지훈의 3점슛은 귀중했다.
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SK의 맹추격을 허용했다. 66-63으로 앞선 상황에서 SK에게 마지막 공격을 내줬으나 김선형이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함지훈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5점으로 활약했다. 양동근은 16점 4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66-63으로 이겼다. 모비스는 25승10패로 선두를 달렸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 SK는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12승23패로 8위를 유지했다.
모비스는 전반을 36-31로 앞섰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고전했다. 드워릭 스펜서와 데이비드 사이먼의 골밑슛에 쫓겼다. 3쿼터 초반 모비스가 2점을 넣는 사이 SK는 8점을 몰아넣으면서 40-3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쫓고 쫓기는 가운데 어느 한 팀이 쉽게 도망가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함지훈은 49-47로 앞선 21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점수 차를 벌리는 3점슛을 터뜨렸다. 함지훈의 득점에 힘입은 모비스는 3쿼터를 52-50으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들어서도 모비스가 리드를 유지했지만 쉽게 도망가지는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함지훈은 57-55로 앞선 경기 종료 6분47초를 남기고 다시 한 번 깔끔한 3점슛을 터뜨렸다. 모비스가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함지훈의 3점슛은 귀중했다.
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SK의 맹추격을 허용했다. 66-63으로 앞선 상황에서 SK에게 마지막 공격을 내줬으나 김선형이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함지훈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5점으로 활약했다. 양동근은 16점 4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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