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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이휘재 “주병진 선배님 보며 방송인 꿈꿔…아이들 덕분”
입력 2015-12-27 16:38 
연예대상 이휘재 “주병진 선배님 보며 방송인 꿈꿔...아이들 덕분”
연예대상 이휘재 주병진 선배님 보며 방송인 꿈꿔...아이들 덕분”

방송인 이휘재가 데뷔 23년 만에 연예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휘재는 2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규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차태현 등 쟁쟁한 대상 후보를 제치고 수상했다.



그는 트로피를 받은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대표로 상을 받은 듯하다. 서언 서준과 아내 문정원에게 감사하다. 소속사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주병진 선배님을 보면서 방송인을 꿈꿨다. 방송국의 재능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대상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다"면서 "(대상이) 제 아이들 덕분인 듯하다. 아버지가 존경스럽고, 그 곁을 지키시는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장난 섞인 말로 "당분간 인터넷 덧글을 보지 않겠다"고 말하며 자신에 과분한 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예대상 이휘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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