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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골 기성용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득점 간절했다”
입력 2015-12-27 15:55 
시즌 첫 골 기성용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득점 간절했다”
시즌 첫 골 기성용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득점 간절했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기성용이 화제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턴브롬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9분 랑헬의 슈팅이 골대와 골키퍼에 맞고 튕겨 나오자 달려 들어 오른발로 골문을 갈랐다.

기성용은 ‘스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첫 골에 대해 굉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득점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항상 득점을 간절히 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코 아름다운 골은 아니었지만, 굉장한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간 끝에 얻어낸 골이기 때문이다. 시즌 첫 골을 넣어 기쁘고, 이후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즌 첫 골 기성용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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