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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출신 김재훈, ‘로드FC’에서 24초 만에 KO패
입력 2015-12-27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김재훈이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경기에서 24초만에 KO패했다.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27 IN CHINA)무제한급 8강에서 김재훈은 아오르꺼러를 상대로 1라운드 24초 만에 KO패했다.
김재훈보다 큰 체격의 아오르꺼러는 강력한 펀치를 김재훈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아오르꺼러는 김재훈이 휘청거지자 더 거칠게 김재훈을 몰아부쳐 경기를 끝냈다.
앞서 김재훈은 일본 야쿠자 출신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1월 ‘주먹이 운다에서 촉망받는 검도 선수였고, 일본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게 됐다. 그곳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야쿠자)회장님을 만났다”고 야쿠자가 된 과정을 전했다.
또한 김재훈은 야쿠자를 그만두고 새 삶을 위해 한국으로 왔다”며 여기서 떨어진다고 해도 다시 그 길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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