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써니, 길고양이 임시보호 자처 ‘훈훈’
입력 2015-12-27 1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써니가 길고양이 새끼 임시보호를 자청했다.
27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써니가 상처 입은 길고양이 새끼를 임시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써니는 마음이 좀 무겁다. 같이 있던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다. 더군다나 외로움을 많이 탈 것 같아서 빨리 같이 있어 주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새끼 고양이에게 후추라고 이름을 붙인 후 상처받은 녀석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써니와 후추는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써니는 후추가 아주 깨방정이다. 깨소금이다”며 후추가 잘 먹어서 먹성이 좋아서 잘 커가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써니는 후추를 키우면서 오히려 내가 힐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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