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겨울철 안전 운전 요령, 빙판길 운전법은?…출발은 무조건 ‘2단’으로
입력 2015-12-27 10:01 
겨울철 안전 운전 요령, 빙판길 운전법은?...출발은 무조건 ‘2단’으로
겨울철 안전 운전 요령, 빙판길 운전법은?...출발은 무조건 ‘2단으로

겨울철 안전 운전 요령이 화제인 가운데 빙판길에서도 안전 운전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2단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와 같이 드라이브 모드로 출발할 경우 차량의 강한 구동력으로 인해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 수동으로 놓고 2단 기어로 출발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줄어 부드럽게 움직인다.



저속주행과 안전거리 확보도 필수다. 적절한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사용은 겨울철 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눈길, 빙판길의 마찰계수는 마른 도로에 비해 1/4 수준이다. 차간 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다.

좁은 골목길 보다는 큰 길로 다녀야 한다. 좁은 골목길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곳곳에 빙판길이 형성돼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엔진 브레이크 잘 활용하면 스핀현상 줄일 수 있으며, 눈길에서 정차할 때는 풋 브레이크 대신 3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기어를 변속해 차량이 정지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기에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스노타이어를 따로 구매해 장착하는 것이 좋으며, 빙판길에서는 타이어 체인도 잊지 많고 장착해 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주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비탈길 주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비탈길에 주차해야 한다면 주차 및 출발 시에 반드시 고임목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겨울철 안전 운전 요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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