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나흘째 자동차 비관세 논의
입력 2007-10-18 08:20  | 수정 2007-10-18 08:20
한-EU FTA 4차 협상 나흘째인 오늘 양측은 상품양허와 비관세 기술장벽, 서비스, 금융, 원산지, 지적재산권 등 주요 분야에서 협상을 계속합니다.
비관세 기술장벽 분야에서는 EU측이 102개 자동차 기술표준 가운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것만 인정해달라는 수정 제안을 놓고 본격적인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어제(17일) 브리핑에서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 표준이 있는데다, 한미 FTA때 타결한 미국 자동차 기술표준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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