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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미국팬들 예상 엎고 MMA 첫 판 승리 그러나…
입력 2015-12-27 08:08 
최홍만. 사진=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홍만이 미국팬들의 예상을 엎고 종합격투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최홍만은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27 2부 메인이벤트(5분×3라운드)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준결승에서 루오췐차오(19·중국)에게 기권승을 챙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최홍만은 종합격투기(MMA) 7전 3승 4패가 됐다. 킥복싱 전적은 18전 12승 6패다. 이는 앞서 미국팬들이 예상한 결과와 다르다.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태팔러지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로드 FC 27 승자예상투표의 중간집계에서 최홍만은 49%득표에 그쳤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최홍만을 향해 웃었다. 다만 MMA 데뷔전이었던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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