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기업 해외 여행 준비금 180만원
입력 2007-10-18 06:20  | 수정 2007-10-18 06:20
공기업들은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경영진에게 최고 180만원의 준비금을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기업의 상무이사 등 임원들은 해외 여행시에 주로 1등석을 탔고, 하루 체재비도 기관장의 경우 많게는 5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경우 장관만 1등석을 타고 차관급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공기업들의 여행 준비금, 체재비 등이 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에 대한 조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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