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중국이 AIIB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25일 중국은 자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 중국 재무부는 이날 "AIIB가 베이징에서 공식 설립됐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오는 2016년 1월 16∼18일 베이징에서 개소식과 함께 출범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29일 베이징에서 한국과 러시아, 인도, 독일, 영국 등 57개 AIIB 예정 창립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IB 협정문 서명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AIIB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구사하는 미국의 견제를 돌파하며 동북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동시에 세계 경제질서 재편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AIIB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25일 중국은 자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 중국 재무부는 이날 "AIIB가 베이징에서 공식 설립됐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오는 2016년 1월 16∼18일 베이징에서 개소식과 함께 출범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29일 베이징에서 한국과 러시아, 인도, 독일, 영국 등 57개 AIIB 예정 창립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IB 협정문 서명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AIIB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구사하는 미국의 견제를 돌파하며 동북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동시에 세계 경제질서 재편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