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군부대 토양·지하수 오염 심각"
입력 2007-10-17 18:50  | 수정 2007-10-17 18:50
일부 군부대에서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로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육해공군 55개 부대에서 토양과 지하수 오염 사고가 발생해 현재 20개 부대에서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맹 의원은 또 이같은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을 확인한 뒤 정화작업에 착수하기까지 육군은 평균 39개월이 걸리는 등 전체 군부대 평균 25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