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절 추워져…연휴 날씨는?
입력 2015-12-25 07:11  | 수정 2015-12-25 07:38
앵커멘트 : 성탄절 아침,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명동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연휴 날씨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추워 보이네요!

<오프닝>네, 메리크리스마스! 미세먼지는 사라졌지만, 성탄절 아침 강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이곳 명동에는 어젯밤 늦게까지 뜨거웠던 크리스마스 열기가 남아 있는 느낌인데요.

<추위>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3.7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7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대관령 영하 6도, 대전도 영하 2도 안팎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연휴>연휴 동안 곳곳에 눈 소식이 들어있어 이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주말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호남 서해안에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도 동해안에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추위도 강력해 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일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도, 광주 8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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