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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고아라 "학창시절 기억 無…왕따 당할 시간도 없었다"
입력 2015-12-24 21:24  | 수정 2015-12-24 2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고아라가 학창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고아라는 24일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고아라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하면서 "왕따를 당하지는 않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아라는 "사실 왕따 당할 시간이 없었다"고 답했다.

고아라는 "중학생 때부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석희는 "배우로서의 고민과 대중성 중 무게 중심이 더 가는 것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고아라는 "매 작품마다 한 가지에 두고 작업하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가 작업하면서 담은 에너지가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 좋겠지만 한 가지만 보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고아라는 또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류시화 시인의 시집을 선물받았는데 어린 나이에 충격이었던 것 같다. 시 써놓은 것이 있다. 시집을 내는 것이 꿈"이라고 털어놓으며 향후 도서 출간에 대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아라와 유승호가 출연하는 영화 '조선마술사'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와 청나라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떠나는 청명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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