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루네오가구, 전 임직원 6명 횡령·배임 혐의 고소...김은수 씨도 맞고소
입력 2015-12-24 18:09 
보루네오가구는 김은수 씨 등 6명의 전(前) 임직원에 대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혐의 발생금액은 145억원입니다.

보루네오가구는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한국거래소는 보루네오가구의 주권 매매거래를 이날부터 정지하고 상장 적격성 실질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소된 김은수 씨도 이날자로 보루네오가구의 배임횡령 고발 공시 이후 무고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보루네오 대표이사 송달석 씨와 최대주주 전용진 씨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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