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25 납북자 187명 추가…총 4천423명
정부는 24일 '제20차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 서면회의를 열어 187명을 6·25 전쟁 납북자로 추가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6·25 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된 사람은 4천4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농어업인이 91명으로 전체의 48.7%를 차지했고, 학생 22명(11.8%), 상공업인 19명(10.2%) 순이었습니다.
또 일반 공무원 6명, 법조인 4명, 정치인 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1명으로 전체의 38.0%를 차지했고, 10대 51명(27.3%), 30대 42명(22.5%)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61명(32.6%)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출신 39명(20.9%), 경기 출신 30명(16.1%)이었습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5년 동안 실시한 6·25전쟁 납북피해 신고를 마감했습니다.
5년 동안 신고를 받은 인원은 총 5천505명으로,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납북 피해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진 인원은 총 4천927명입니다. 위원회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478명에 대해서는 내년 9월까지 결정을 마칠 방침입니다.
위원회는 또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납북피해 진상조사 보고서를 편찬하고, 2017년 10월까지 납북피해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4일 '제20차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 서면회의를 열어 187명을 6·25 전쟁 납북자로 추가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6·25 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된 사람은 4천4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농어업인이 91명으로 전체의 48.7%를 차지했고, 학생 22명(11.8%), 상공업인 19명(10.2%) 순이었습니다.
또 일반 공무원 6명, 법조인 4명, 정치인 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1명으로 전체의 38.0%를 차지했고, 10대 51명(27.3%), 30대 42명(22.5%)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61명(32.6%)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출신 39명(20.9%), 경기 출신 30명(16.1%)이었습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5년 동안 실시한 6·25전쟁 납북피해 신고를 마감했습니다.
5년 동안 신고를 받은 인원은 총 5천505명으로,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납북 피해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진 인원은 총 4천927명입니다. 위원회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478명에 대해서는 내년 9월까지 결정을 마칠 방침입니다.
위원회는 또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납북피해 진상조사 보고서를 편찬하고, 2017년 10월까지 납북피해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