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남아 있는 돈이 5천억 원?…‘당장 찾아오자’
입력 2015-12-24 16:25 
휴면계좌 통합조회, 남아 있는 돈이 5천억 원?…‘당장 찾아오자’
휴면계좌통합조회 방법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길을 모은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증권 계좌에 고객이 잊고 내버려 둬 남아 있는 돈이 5천억 원에 육박하고, 증자나 배당으로 받아가야 할 주식을 찾아가지 않아 예탁 기관에서 잠자는 주식도 800억 원어치를 넘어섰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매매·거래가 없는 휴면 추정 증권계좌의 잔고는 4천965억 원, 미수령 주식의 평가액은 802억 원에 달한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조회해 찾아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이용할 경우에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조회해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휴면계좌 조회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된다.

휴면계좌통합조회, 메리크리스마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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