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호’ 현승민, 성유빈과 알콩달콩 러브라인 선보여
입력 2015-12-24 14:31 
사진=더좋은이엔티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현승민이 영화 ‘대호에서 알토란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24일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는 ‘대호에서 주인공 석이(성유빈 분)와 어렸을적부터 혼담이 오고간 상대역 선이 역으로 출연하는 현승민의 활약상을 전했다.

‘대호에서 현승민이 분한 선이는 좋아하는 소년 앞에서 가정 형편 때문에 다른 집에 시집 가야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다.



현승민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로 석이와의 호흡을 이끌며,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맛깔나게 만들어냈다. 또한 극의 초반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석이가 호랑이 사냥에 참여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해 현승민은 추운날씨에 감독님, 배우, 스텝분들이 위험하고 스케일 큰 장면도 열심히 촬영해가면서 만들었다”며 많이 입소문 내주셨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영화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리산의 산군(山君), 조선 호랑이의 왕으로 불리며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스크린에 되살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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