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라져가는 크리스마스 인사 스타벅스도 가세, 크리스마스에 종교를 지우다
입력 2015-12-24 14:11  | 수정 2015-12-24 14:12
크리스마스 인사/사진=스타벅스 홈페이지
사라져가는 크리스마스 인사 스타벅스도 가세, 크리스마스에 종교를 지우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인사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커피 체인 업체 스타벅스는 이전과는 달리 시즌 디자인에 별도의 크리스마스 상징을 없앤 빨간 컵을 내보였습니다.

이에 "스타벅스가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도 아우르려는 의도"라는 추측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재 점화 됐습니다.

실제로 미국 정치와 유통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종교색을 지우기 위한 "해피 할리데이(Happy Holiday)" 운동을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인 만큼 무신론자나 타신교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축제로 아우르자는 취지입니다.

최근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의 영향과 최근 이슬람 과격 단체들의 테러의 영향으로 이런 현상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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