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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전준범 등 프로농구 올스타 24인 명단 최종 확정
입력 2015-12-24 11:03 
전주 KCC 가드 전태풍이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24명의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2015-16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이 이끄는 시니어 팀과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맡은 주니어 팀으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치른다.
이번 올스타전은 1988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열린다. 투표도 같은 방식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시니어 올스타에는 투표를 통해 베스트 5에 선정된 양동근(모비스·3만9724표) 김선형(SK·2만5217표) 함지훈(모비스·2만3937표) 김주성(동부·2만1601표) 오세근(KGC인삼공사·2만8030표)에 이어 안드레 에밋(KCC) 애런 헤인즈(오리온) 데이비드 사이먼(SK) 문태영(삼성) 전태풍 하승진(이상 KCC) 이정현(KGC)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니어 올스타 베스트 5에는 허웅(동부·5만518표) 이재도(kt·3만5768표) 이승현(오리온·3만9086표) 웬델 맥키네스(동부·2만1663표) 김종규(LG·2만2692표)가 선정됐고, 두경민(동부) 임동섭 김준일(이상 삼성) 전준범(모비스) 정효근(전자랜드) 리카드로 라틀리프(삼성) 조 잭슨(오리온)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두경민, 임동섭, 전준범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고, 맥키네스는 외국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팬 투표로 선발됐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은 내년 1월4일부터 예매 전문 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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