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마쓰다 노부히로(32)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잔류한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마쓰다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 24일 홈인 야후 오크돔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쓰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권리를 얻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난 10일 ‘닛칸스포츠는 샌디에이고가 마쓰다에게 1년 계약에 2년째 옵션이 붙는 1+1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스포츠닛폰이 ”샌디에이고가 마쓰다에게 110만 달러 전후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으나 진전된 협상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소식은 잠잠했다. 미적지근한 반응에 더해 원 소속구단인 소프트뱅크의 끈질긴 구애로 마쓰다는 잔류를 결심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당초 제시액이었던 4년 총액 16억엔(약 155억원)을 넘어 4년 총액 25억엔(약 242억원)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는 연 평균 6억 2500만엔으로, 최근 현역 선수 최고 연봉 6억엔에 계약을 갱신한 구로다 히로키(40·히로시마)를 웃돈다.
마쓰다는 지난 11월 9일 해외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마쓰다는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스스로의 야구 인생에 자극을 주고 싶다”고 했으나 결국 꿈을 접고 말았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마쓰다의 잔류로 내년 시즌 목표 3연패에 힘을 싣게 됐다.
[chqkqk@maekyung.com]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마쓰다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 24일 홈인 야후 오크돔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쓰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권리를 얻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난 10일 ‘닛칸스포츠는 샌디에이고가 마쓰다에게 1년 계약에 2년째 옵션이 붙는 1+1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스포츠닛폰이 ”샌디에이고가 마쓰다에게 110만 달러 전후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으나 진전된 협상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소식은 잠잠했다. 미적지근한 반응에 더해 원 소속구단인 소프트뱅크의 끈질긴 구애로 마쓰다는 잔류를 결심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당초 제시액이었던 4년 총액 16억엔(약 155억원)을 넘어 4년 총액 25억엔(약 242억원)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는 연 평균 6억 2500만엔으로, 최근 현역 선수 최고 연봉 6억엔에 계약을 갱신한 구로다 히로키(40·히로시마)를 웃돈다.
마쓰다는 지난 11월 9일 해외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마쓰다는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스스로의 야구 인생에 자극을 주고 싶다”고 했으나 결국 꿈을 접고 말았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마쓰다의 잔류로 내년 시즌 목표 3연패에 힘을 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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