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농 "쌀 수입 그만 해라"…농민 투쟁 결의
입력 2015-12-24 08:01 
전국농민회총연맹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밥쌀용 쌀 추가 수입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전농은 정부가 국내 쌀 가격 안정화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 채 밥쌀용 살 3만 톤을 추가로 수입하기로 했다면서, 정부가 약속한 쌀 80kg당 21만 원의 가격 보장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쌀 저율관세할당물량 4만 3천 톤에 대한 구매 입찰을 이달 30일 실시하며, 밥쌀용 쌀 3만 톤이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농은 쌀 입찰이 이뤄지는 29일과 30일 전국 단위 농민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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