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현수(27·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꿈을 이뤘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김현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2년간 총액 700만 달러에 김현수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25번을 받게 됐다.
이로써 김현수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
지난 18일 미국으로 건너간 김현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현수는 계약 후 "모든 점이 기쁘지만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 이제는 기쁜 것보다는 내년을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거가 된 것이 가장 기쁘다. 아직은 선수가 되서 기쁜 것 보다는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29일 오후 2시 삼성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김현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2년간 총액 700만 달러에 김현수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25번을 받게 됐다.
이로써 김현수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
지난 18일 미국으로 건너간 김현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현수는 계약 후 "모든 점이 기쁘지만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 이제는 기쁜 것보다는 내년을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거가 된 것이 가장 기쁘다. 아직은 선수가 되서 기쁜 것 보다는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29일 오후 2시 삼성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볼티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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