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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황정음, 자선 행사서 재회…‘양파커플’의 따뜻한 만남
입력 2015-12-23 18:13 
사진제공=제일기획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양파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서준과 황정음이 23일 오후 따뜻한 자선 행사에서 재회했다.

오랜만에 박서준과 황정음의 달달한 케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는 제일기획 주최로 열린 ‘2015 사랑愛 바자회. 이번 자선 바자회에 초청받은 박서준과 황정음은 소장하고 있던 애장품을 기부하고 선행에 동참했다.

박서준은 촬영 현장에서 직접 입었던 패딩 점퍼와 소장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황정음은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신었던 운동화와 선글라스를 기부하고 제일기획 임직원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배우 박서준과 황정음은 올 한해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리고 싶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바자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제일기획의 ‘사랑愛바자회는 매년 12월에 열리는 제일기획만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연예인 등이 기부한 애장품을 경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이색 바자회다.

이 날 바자회에는 제일기획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 광고에 출연한 스타들의 기증품, 광고 촬영현장에서 사용한 소품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김수현, 류준열, 한지민, 박보영, EXID 등 60여 명의 스타들이 기증한 소장품은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 구로구 소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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