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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 “관객 분들의 사랑 덕에 이런 경험해 감사하다”
입력 2015-12-23 17:23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영화를 확장판으로 개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하 ‘내부자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그리고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 원작 웹툰의 윤태호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병헌은 많은 관객 분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하게 해주신 게 아닌가 싶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매번 모두들 함께 맥주라도 한 잔 하면서 영화이야기를 할 때면 백윤식 선배가 잘린 신에 대해 한탄하시곤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제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 많은 배우들이 원 없이 3시간짜리 영화에서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배우들은 흡족해할 것 같다”고 말헀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 앞서 개봉한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중 최단 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기존 확장판을 개봉한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분령인 50분이 추가됐다. 본연의 작품 의도에 조금 더 다가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1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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