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아 딸 윤서진 엄마 집중력 폭로 "공부 못하는 것은 엄마 탓"
입력 2015-12-23 16:20 
이상아/사진=MBN
이상아 딸 윤서진 엄마 집중력 폭로 "공부 못하는 것은 엄마 탓"



배우 이상아의 딸 윤서진 양이 폭탄발언으로 엄마를 발끈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윤서진 양은 과거 진행된 MBN '가족 삼국지' 녹화에서 "엄마를 닮아 공부를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가족끼리 피는 못 속인다고 느꼈던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중 윤 양은 "엄마를 닮아 그런지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진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좀이 쑤신다"며 "확실히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윤 양은 "하루는 엄마가 미용자격증 관련 공부하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식탁에서 10분, 소파에서 10분을 겨우 버티더니 결국 '아, 이따 공부해야겠다'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은 엄마의 영향"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아는 "중학교 때부터 연예 활동을 시작해 공부 습관이 안 잡혔다"고 해명하며 "딸과 나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면서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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