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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정신질환자 기부금 150억 반환"
입력 2007-10-17 12:05  | 수정 2007-10-17 12:05
영국 보수당이 8백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50억 원이 넘는 정치 기부금을 기부자에게 모두 돌려주게 됐습니다.
영국 법원은 보수당이 받은 기부금 150억원이 정신질환자가 기부한 돈이라며 이를 기부자의 아들에게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05년 사망한 영국의 제약 재벌 브래니슬라프 코스티치는 보수당 출신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괴물들로부터 세상을 구해줄 것이라며 보수당에 전 재산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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