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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Awards 2015] U-17 캡틴 이상민, 올해의 영플레이어 초대 수상
입력 2015-12-23 11:44  | 수정 2015-12-23 14:30
스페인과의 U-17월드컵 1차전에서 패하고 동료 김진야를 달래는 주장 이상민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매경닷컴 MK스포츠(효창동) 윤진만 기자] 지난 10월 17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수비수 이상민(17, 울산현대고)이 올해를 빛낸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다.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상민은 187cm, 79kg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센터백으로 2015 FIFA U-17 월드컵에서 맏형이자 주장으로 팀을 뒷받침했다.

이상민을 앞세운 한국은 조별리그를 무실점 조 1위로 통과했고, 16강에서 벨기에에 0-2로 패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올해 새로 신설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11월 29일 호주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한 수비수 홍혜지(19, 고려대)가 수상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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