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효창동)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25, 광저우헝다)이 2015년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었다.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
김영권은 올 시즌 AFC 아시안컵, 2015 EAFF 동아시안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 친선전 등 17경기(1,034분)에 출전하여 '슈틸리케호'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대표팀은 올해 20경기 중 17경기에서 무실점했다.
김영권은 대표팀 활약뿐 아니라 소속팀 광저우의 중국슈퍼리그 5연패,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4위 등 소속팀 레벨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2010년 부활한 올해의 선수상은 대한축구협회 출입 각 언론사 축구팀장 1인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투표로 선정했다.
2010년 박지성, 2011~2012년 기성용, 2013~2014년 손흥민이 각각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수비수가 차지하기는 김영권이 처음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
김영권은 올 시즌 AFC 아시안컵, 2015 EAFF 동아시안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 친선전 등 17경기(1,034분)에 출전하여 '슈틸리케호'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대표팀은 올해 20경기 중 17경기에서 무실점했다.
김영권은 대표팀 활약뿐 아니라 소속팀 광저우의 중국슈퍼리그 5연패,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4위 등 소속팀 레벨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2010년 부활한 올해의 선수상은 대한축구협회 출입 각 언론사 축구팀장 1인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투표로 선정했다.
2010년 박지성, 2011~2012년 기성용, 2013~2014년 손흥민이 각각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수비수가 차지하기는 김영권이 처음이다.
김영권1. 사진=MK스포츠 DB
김영권2.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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