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중국 부상 두려워하면 안돼"

부시 행정부 1기 국무장관을 지낸 파월 전 장관은 중국의 부상을 두려워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주최한 2007 세계지식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중국은 어차피 부상하게 돼 있는 만큼 '중국 위협론'을 제기하기 보다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지분 소유자'가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또 투명성이 보장되는 이상 중국군 현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대만이 독립을 선포할 경우 전쟁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 또한 30년간 통제해왔던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