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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홍대에 사옥 세웠다…내년 가수 활동재개
입력 2015-12-23 09:34  | 수정 2015-12-23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세븐(최동욱)이 1인 기획사 일레븐나인 사옥을 설립하고 22일 정식 오픈했다.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세븐이 서울 홍대에 위치한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정식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옥에는 일레븐나인을 비롯해 세븐이 지분 참여한 모바일 컨텐츠 미디어 그룹 모모콘(MOMOCON)이 자리해 종합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다.
세븐은 지난 7월 자신의 기획사 일레븐나인 설립을 발표했다. 2003년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10년지기 스태프들이 의기투합, 음반 뿐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신인 개발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모색 중이다.

일레븐나인의 한 관계자는 세븐이 직접 사옥 건축 시작부터 공간 구성까지 곳곳에 정성을 쏟았다”며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븐은 지난 달 일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SE7EN 10th Anniversary Tour in Japan)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5년부터 일본어 싱글을 발매하고 적극적인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새 음반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며, 뮤지컬 후속 작품도 논의 중에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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