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B자산운용 대표 김태우씨
입력 2015-12-22 20:52 
KTB자산운용 새 대표에 김태우 씨가 내정됐다. 22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김태우 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 주식투자 부문 대표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초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1967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하나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쳐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 주식투자 부문 대표를 맡았다. 그 이후에는 홍콩 헤지펀드인 잰커파트너스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김 신임 대표는 2000년대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하며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알렸다. 2004년 피델리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피델리티코리아주식형펀드 등을 운용한 바 있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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