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펫로스증후군이란, 반려동물 키우려면 이것만은 알고가야
입력 2015-12-22 20:23 
펫로스증후군이란/사진=연합뉴스
펫로스증후군이란, 반려동물 키우려면 이것만은 알고가야



최근 팻로스 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슬픔, 불안, 우울, 대인기피 등의 정신적 고통을 겪는 현상을 말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고작 동물의 죽음일 뿐인데'라며 가볍게 치부하기도 하지만,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식구를 잃은 것과 같은 상실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슬퍼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슬픔을 부정하거나 억압한다고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또 동물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노화가 시작된 이후에는 의료비 지출이 늘고 외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 펫로스 커뮤니티 활동을 참여해 슬픔을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모임은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함계 나누고자 만들어진 모임으로 함께 아픔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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