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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치즈인더트랩, 10살 차이나는 동료배우들과 또래 연기를? 세대차이 언급
입력 2015-12-22 17:56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10살 차이나는 동료배우들과 또래 연기를? 세대차이 언급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배우들과의 세대차이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와 이윤정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해진은 다른 배우들과의 세대 차이를 묻는 질문에 세대 차이를 크게 느끼진 않았는데 최근에 한 번 있었다. 예전에 유행하던 브랜드를 말했는데 (서)강준이가 모르더라. 그래서 진지하게 당황했었다. 이런 데에서 실제로 세대 차가 나는 구나 싶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해진은 사실 10살이나 어린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게 실제로 촬영할 때에는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 신부터 (서강준이)욕설을 제게 하는 장면에서 아주 잘 해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특히 10살이나 어린 배우와 친구 역할을 하면 어떤가 싶었는데 서강준이 생각보다 의젓하고 해서 어려움 없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강준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박해진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을, 김고은은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을 맡고, 서강준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욱하는 성격의 백인호 역을 맡아 호흡을 펼친다.

이성경은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통제 불능 캐릭터인 백인하 역을 맡아 서강준과 남매 호흡을 보일 예정이며, 남주혁은 겉으로는 엉뚱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듬직하고 남자다운 반전 매력을 지닌 은택으로,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의 홍설 친구 보라로 분한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월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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