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은아, 뮤지컬 ‘레베카’ 댄버스 부인役 발탁…김윤아 빈자리 채운다
입력 2015-12-22 17:1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뮤지컬 ‘레베카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22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댄버스 부인 역할에 장은아를 발탁했다. 장은아는 ‘레베카의 서울 공연부터 합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장은아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서편제에서 탄탄한 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던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EMK제작진은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고 댄버스 부인 역에 최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며 오디션을 제안했다”며 제안을 받은 장은아는 단 하루 만에 ‘레베카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 오디션 영상을 보내왔고 이를 본 제작진은 만장일치로 그녀를 새로운 댄버스 부인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댄버스부인이 된 장은아는 댄버스 부인은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역할이다. 하지만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기도 하다”며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관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완벽함을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기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는 24일, 대전 공연을 올린 후 2016년 1월6일부터 3월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윤아 하차로 인해 변경된 서울 공연의 출연 스케줄은 ‘레베카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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