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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유승호 “손 얼어 완벽하게 속이지 못해 아쉬워”
입력 2015-12-22 17:00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유승호가 마술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조선마술사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를 포함해 연출을 맡은 김대승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승호는 마술은 (준비한 건) 거의 다 나왔다. 큰 화면에서 보니까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긴 있었다”며 노력을 한 만큼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덜 추웠으면 좋았을 텐데, 손이 많이 얼어있었다. 좀 더 완벽하게 속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마술사를 통해 유승호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이와 더불어 고아라는 우연히 절벽 끝에서 만나게 된 환희와 마술과 같은 사랑에 빠져들게 돼 원치 않는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려고 하는 공주 청명 역으로 분했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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