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나라 약값 선진국보다 비싸
입력 2007-10-17 06:50  | 수정 2007-10-17 06:50
우리나라 약값이 경제력이 월등히 높은 선진국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5개 의약품의 보험약값을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 7개국과 비교한 결과 약값이 이들 국가보다 높은 경우가 13개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고혈압 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노바스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524원인데 반해, 스위스에서는 482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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