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농구토토 스페셜+ 28회차“모비스 승리 할 것”
입력 2015-12-22 14:21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12월 23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안양 KGC-울산 모비스 경기에서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3일(수)에 펼쳐지는 오리온-삼성(1경기), KGC인삼공사-모비스(2경기)전 등 2015-1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GC인삼공사-모비스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경기 투표율을 먼저 살펴보면, 원정팀 모비스는 80점대(40.39%)를 기록했고 홈팀 KGC인삼공사는 그 보다 낮은 70점대(40.22%)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KGC의 공격력과 모비스의 수비력이 맞붙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그 3위인 KGC는 리그 10개팀 중 평균득점 1위(83.5점)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8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기세를 펼쳤던 지난 달에 비해 12월에는 8번의 경기 중 3승 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안방에서는 여전히 무서운 모습이다.
실제로, KGC의 홈 평균 득점은 89.3점으로, 원정 득점인 79.0점에 비해 무려 10점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인다. 따라서 그 동안의 평균 기록이 적중한다면, 홈 경기를 치르는 이번 모비스전 역시 높은 점수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모비스는 올 해 역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들어 4연승을 올리던 모비스는 삼성에 1점차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지만, 지난 주말 LG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평균 73.5점만을 허용하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KGC의 득점을 묶는데 성공한다면,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1경기 오리온-삼성전의 투표율에서는 양팀이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오리온은 지난 일요일 KT를 상대로 26점차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여전히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헤인즈의 공백이 크다. 상대팀 삼성의 최근 분위기가 최고조인데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1승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는 오리온이다.
5연승을 비롯해 최근 10경기 8승2패를 올리고 있는 삼성은 거칠게 없는 최고의 상승세다. 심지어 지난 17일에는 라이벌 SK에 이어 최강팀인 모비스마저 1점차로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 올 시즌 삼성이 원정에서 5할 승률에 그치고 있다는 점과 오리온의 홈 성적이 좋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보다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수도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매 중인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8회차 게임은 23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