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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진, 올해 최대 규모 `서울에서도 느껴졌다`
입력 2015-12-22 1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22일 오전 전북 익산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3.5에서 3.9로 상향 조정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31분경 전북 익산시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익산시 북쪽 9km 지역에서(북위 36.02, 동경 126.95)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한 3.5보다 상향된 수치다.
이번 전북 익산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 익산 지역에서는 건물이 흔들리고 도로 일부가 파손됐으며, 강한 진동에 잠을 자고 있던 시민들이 놀라 잠에서 깼다.
오전 9시 기준 200여건의 지진 감지 신고와 문의가 들어왔으며 충남 당진과 서울에서도 비슷한 시각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아직까지 접수된 별다른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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