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우-갓세븐 주니어, 영화 `눈발` 캐스팅
입력 2015-12-22 1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주니어와 배우 지우가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에서 호흡을 맞춘다.
22일 명필름영화학교에 따르면 영화사 명필름이 만든 명필름영화학교 첫 작품 '눈발'의 남녀 주인공으로 주니어와 지우가 캐스팅됐다.
경남 고성의 한 마을로 전학온 남학생이 같은 반의 여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을 영화다.
이창동 감독의 제자이자 2008년 단편 '왕진'으로 튀니지영화제 동상, 2013년 단편 '징후'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예 조재민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2014년 영화진흥위원회의 장편 시나리오 제작지원작 선정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미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2016년 1월 1일 경남 고성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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